▲ 송윤아
[김승혜 기자] 배우 송윤아(47)와 설경구(53) 부부가 수차례 해명에도 불구하고 또다시 불륜 의혹이 제기되자 송윤아가 불륜설을 해명했다.

26일 송윤아 인스타그램의 한 게시물에는 한 누리꾼이 남편 설경구와 불륜 의혹을 제기하는 댓글을 달았다. 이 댓글은 "배우님 궁금한 게 있어요. 진짜 불륜 아니에요?"란 내용이다.

이에 송윤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답변하며 심경을 토로했다. 그는 "살면서 착하게만 바르게만 살아지지는 않았지만, 도덕적으로도 해서는 안될 일들이 있겠지요"라며 "저 역시 그런 나쁜 일은 안 해왔다고 자부하면서 살고 있어요. 그렇게 살아도 안되고요"라며 불륜 의혹을 일축했다.

이어 "님이 여쭤보신 질문은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일이에요"라며 "모두가 힘든 요즘 힘내시고 늘 좋은 일 함께하시길 바라요. 이 질문은 지워주시겠어요? 제가 지워도 될까요?"라고 말했다.

송윤아와 설경구 부부에 대한 불륜 의혹은 처음이 아니다. 설경구가 1996년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2006년 이혼했다. 설경구는 이혼 3년 만인 2009년에 송윤아와 결혼했다. 두 사람이 재혼을 발표하자 설경구 결혼 파탄 책임이 송윤아에게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성 루머가 돌았다. 둘 사이에 딸이 한 명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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