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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최고 골잡이' 정해원, 간암 투병 끝에 별세...향년 61세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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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5.01  17:4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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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우 로얄즈 시절 정해원. [사진 프로축구연맹]
[김승혜 기자] 1980~90년대 프로축구 K리그와 국가대표팀에서 공격수로 맹활약한 정해원 전 전남 드래곤즈 코치가 간암 투병 끝에 1일 새벽 별세했다. 향년 61세.

1959년생인 정 전 코치는 연세대를 거쳐 1983년 프로축구 개막 당시 대우 로얄즈에서 뛰었다. 1986년엔 19경기에서 10골을 터뜨려 득점왕에 올랐고, 이듬해엔 최우수 선수(MVP)에 선정돼 전성기를 구가했다. 데뷔부터 1991년 은퇴까지 대우에서만 뛴 원클럽맨이다.

연세대 재학 시절이던 1980년 9월 쿠웨이트에서 열린 북한과 아시안컵 준결승에서 0-1로 뒤진 후반 35분 헤딩 동점골에 이어 후반 44분 역전 결승골까지 터트리며 2-1 역전승을 이끌면서 일약 스타로 발돋움했다.

A매치 통산 58경기에 출전해 21골을 기록한 뒤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을 끝으로 선수 생활을 마감했디.

프로 무대에선 더욱 활약이 빛났다. 1983년 프로축구 개막과 함께 대우 로얄즈에 입단한 정해원 전 코치는 1986년 득점왕(19경기 10골)에 오른데 이어 1987년 리그 MVP로 뽑히면서 최고의 공격수로 우뚝 섰다.

1983년부터 1991년까지 9시즌 동안 K리그 154경기에 출전해 34골 11도움을 기록한 뒤 현역에서 은퇴했다. 데뷔부터 은퇴할 때까지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 한 팀에서만 뛴 '원클럽맨‘이었다.

현역에서 은퇴하고나선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 전남 드래곤즈 수석코치, 인천 유나이티드 스카우트 등으로 활동했다. 자신의 이름을 건 정해원 축구교실을 운영하기도 했다.

빈소는 일산병원장례식장 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3일 오전 7시 30분이고, 장지는 벽제화장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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