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당국이 제공한 1일 자 사진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평안남도 순천의 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고 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20일 만에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내 비료공장 완공을 축하했다고 보도하면서 그가 사망했을 수도 있다는 소문을 종식했다.
▲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 순천 인비료공장 준공식 참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민호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만에 비교적 건강한 모습으로 공개활동을 재개했다.

2일 조선중앙방송은 김정은 위원장이 노동절(5ㆍ1절)이었던 전날 순천인비료공장 준공식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준공 테이프를 자르고, 웃으며 걷고 있는 모습이 공개되며 그간 불거진 건강이상설을 일축했다.

앞서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는 지난달 30일 한 언론 매체와의 전화 인터뷰에선 "김정은이 지난 주말 사망한 것으로 안다. 99% 확신한다"고 했다. 후임으로 김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유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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