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켑쳐
[신소희 기자] 지난 6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 판정을 받은 용인 29세 확진자의 직장 동료가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용인시청 측은 8일 페이스북에 "8일 확진자 1명이 발생(용인-67)했습니다"라는 내용의 글을 게시했다.

환자 현황은 용인시 67번째 확진환자로 31세 남성이다.

수지구 풍덕천1동 다세대주택에 거주 중이며 동거가족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발생 경위는 지난 7일 용인66 확진자 회사동료 접촉자로 분류됐으며 이날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채취했다.

이어 8일 검사결과에서 양성(민간검사기관 씨젠) 반응이 나타났으며 증상은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8일 용인시 측은 "질병관리본부 및 경기도 역학조사관 보고 및 국가격리병상 요청" 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어 "세부동선, 접촉자 정보는 역학조사관의 조사결과가 나오는 대로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겠습니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