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현무-이혜성 커플
[김승혜 기자]  MC 전현무(43) 측이 이혜성(28) 아나운서와 결혼설을 부인했다. 전현무 소속사 SM C&C는 "이혜성 아나운서와 결혼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8일 밝혔다.

전날 KBS는 "이 아나운서가 라디오 2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에서 하차한다"며 "개인사정"이라고 알렸다. 지난해 6월 DJ로 발탁된지 1년여 만이다. 8일 밤 12시 마지막 생방송을 진행하며, 9~10일은 녹음방송이 나간다. 이에 일각에서는 '전현무와 결혼 준비를 하기 위해 하차하는 것이 아니냐'고 추측했다.

방송인 전현무와 결혼설이 보도된 KBS 아나운서 이혜성이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에 대해 KBS가 입장을 밝혔다.

KBS 측 관계자는 8일 엑스포츠뉴스에 "이혜성 아나운서가 사직서를 제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개인 사정이기 때문에 확인이 어렵다"며 "인사문서가 시행되기 전엔 답변을 해 드리기가 곤란하다"고 말을 아꼈다.

전현무 소속사 측은 결혼설에 관해 8일 엑스포츠뉴스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 사이로 지난해 11월 열애를 인정했다. 당시 전현무 측은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호감을 가지게 됐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은 지난 2일 다일공동체가 진행하는 무료급식 사업인 밥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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