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태원 클럽 집단 감염 확진자인 미추홀구 20대 남성의 동선이 공개됐다.

9일 인천 미추홀구청은 A(24·용현1·4동)씨의 이동 경로를 발표했다.

A씨는 지난 2∼3일 이태원 킹클럽과 술집 등을 방문, 이후 6일 오후 1시15분에는 용현동 소재 음식점을 방문했다가 511번 버스를 타고 귀가했다.

7일 오전 11시에는 도보로 학익동의 한 커피숍에서 음료를 테이크아웃 했으며 11시20분 학익동 소재 대리점 방문, 511번 버스로 집에 돌아왔다.

8일 오후 6시22분 도보로 미추홀구 선별 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았고 오후 7시30분 511번 버스로 귀가했다.

현재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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