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인기 아이돌 그룹 멤버 A씨와 B씨가 이태원 바 방문설에 휩싸였다.

현재 SNS와 온라인상에는 아이돌 그룹 A씨와 다른 그룹의 멤버 B씨가 지난 4월 25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바를 방문했다는 목격담이 올라왔다.

목격담에 따르면 A씨와 B씨는 이태원 클럽 인근에 있는 바를 찾았다. 두 사람이 방문한 바는 지난 2일 용인 66번 확진자가 다녀간 클럽과는 도보 7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해당 바의 외국인 직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은 한 누리꾼과 나눈 대화에서 A씨와 B씨가 방문한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또 A씨는 해당 바 인근 골목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채 버스킹을 하기로 했으며, 친구들과 피자를 먹은 뒤 자리를 떴다는 증언도 이어졌다.

네티즌들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기간에 유동인구가 많은 이태원에 방문한 것에 대해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A씨의 소속사는 "사생활이라 확인불가"라는 뜻을 밝혔으며, B씨의 소속사는 "출입한 적 없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그룹 위너 멤버 송민호가 지난 3일 강원도 양양의 한 클럽에 방문하고 공연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사과하며 입장을 밝혔다. 또한 카라 출신 박규리가 이태원 클럽에 방문한 것에 대해 사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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