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을보여주는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김호중은 6월 15일 영장이 나온 상태로, 연기 신청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에 따른 추후 일정과 관련한 활동 계획도 세우고 있다"며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국방의 의무는 당연히 이행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호중은 1991년 10월 생으로, 입대 연기가 가능하다. 병무청에 따르면 만 29세 경우 내년까지 최대 4차례 추가 연기 신청이 가능하다. 입영 연기는 만 30세, 기간으로는 2년, 횟수로는 5회를 초과할 수 없다.

김호중은 올해 싱글 '너나 나나'와 '나보다 더 사랑해요'를 발표했고, 신곡 '할무니'를 6월 중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김호중과 동갑내기 '미스터트롯' 진 임영웅은 1991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다. 대학에 입학한 이듬해 철원 3사단 백골부대에 입대해 만기 전역했다.

이찬원은 1996년생으로 올해 25세다. 이찬원은 대학시절 육군 제25보병사단 병장으로 만기전역했다. 그는 '미스터트롯' 예심 전날 재입대 하는 꿈을 꿨다고 밝히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