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코로나19 서산 9번 환자와 인천 미추홀구 27번 환자가 광주를 방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서산 9번 환자와 인천 미추홀구 27번 환자의 동선을 공개했다.

서산 9번 확진자는 석림동에 거주하는 27세 여성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 서산 태안지부 직원이자 삼성서울병원 확진자의 지인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9일과 10일, 서울에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시가 발표한 이들의 동선은  서산 9번 환자는 광주 광산구 월계동 친척집과 첨단내촌로 식당 등을 들렀고, 미추홀구 27번 환자는 광산구 임방울대로 한 식당과 쌍암동 친척집을 방문했다.

광주시는 동선이 더 확인되면 홈페이지에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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