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정치+
민경욱 이번엔 중국 공산당 개입 주장..." ‘follow the party’에 맞춰"
김민호 기자  |  sisaplusnews999@daum.net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5.21  16:49:32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민경욱 미래통합당 의원이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투표지분류기의 송수신 기능과 관련해 드러난 진전된 상황에 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김민호 기자] 제21대 총선에서 인천 연수을에 미래통합당 후보로 출마해 낙선한 뒤 연일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민경욱 의원이 21일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가 파쇄된 채 발견됐다"고 또 다른 주장을 폈다.

민 의원은 이날 검찰 출석에 앞서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는 일정기간 보관되어야 한다"며 "파쇄 되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그는 파쇄된 투표용지를 '부정선거의 증거'라며 공개했다.

이어 그는 전산 조작 가능성도 언급했다. 민 의원은 "부정선거를 획책한 프로그래머는 세상을 다 속인 줄로 알고 뿌듯했을 것"이라며 "공개적으로 자랑할 수 없는 일이기에 자기만 아는 표식을 무수한 숫자들의 조합에 흩뿌려 놓았다. 그걸 알아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배열한 숫자의 배열을 찾아내 2진법으로 푼 뒤 앞에 0을 붙여서 문자로 변환시켰더니 '팔로우 더 파티(FOLLOW_THE_PARTY)'라는 구호가 나왔다"며 "이런 문자 배열이 나올 수 있는 확률을 누가 계산해 달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민 의원은 공개한 투표용지가 실제 투표용지가 확실하냐는 질문에 "실제 투표용지라는 사실은 제가 증명할 것은 아니다"면서 "위험한 일인데 상식적으로 (제보자가) 그런 장난을 했을 리 없지 않나. 투표용지는 그렇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통합당) 사람들은 (전산 조작 이론이 복잡해) 모른다"며 "저를 도와주는데 한계가 있다. 적어도 방해는 하지 말라"고 강조했다.

민 의원은 이날 오전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가 탈취됐다는 의혹 관련 수사 의뢰된 사건으로 자신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이 발부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민 의원은 오히려 수사를 의뢰한 구리시 선거관리위원회를 관리 부실로 고발하겠다고 나섰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성명 불상자가 (민경욱 의원이 지난 11일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잔여투표용지 일부를 탈취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대검찰청에 수사를 의뢰했고 대검찰청은 이 사건을 의정부지검에 배당했다.

 

김민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