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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세연, KBS 화장실 몰카범으로 KBS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 지목...누구?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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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6.02  19: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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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 사진=박대승 SNS
[김승혜 기자] 강용석 변호사, 김세의 전 기자 등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 측은 2일 방송을 통해 “KBS 본사 연구동 건물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했다가 자수한 A씨가 32기 공채 개그맨 박대승”이라며 그의 사진을 뜬금없이 게재했다.
 

앞서 조선일보는 KBS 본사 건물 여자화장실에 몰카를 설치한 개그맨 A씨는 2018년 7월 KBS 공채 전형에 발탁, 방송에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여기에 "화장실 봐서 뭐 하게", "몰카범인가요?" 등의 댓글에 가로세로연구소 측이 '좋아요'를 표시함에 따라 박대승이 KBS 여자화장실 몰카범이 아니냐는 의혹이 일었다.

이후 박대승의 SNS에 비난 댓글 세례가 이어졌고, 결국 박대승의 SNS는 비공개로 전환됐다.

한편, 지난달 29일 KBS 연구동 내 여자화장실에 휴대용 보조배터리 모양의 불법촬영 카메라가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현장에서 불법촬영 기기를 수거했다. 이날은 장기 휴방에 돌입하는 ‘개그콘서트’ 출연진이 마지막 연습을 위해 모인 날로 전해졌다.

A씨는 수사가 진행되던 1일 새벽 경찰에 자진 출석했다. 이와 관련 KBS 관계자는 “용의자 관련 확인 불가하다”라며 언급을 자제했다.

1990년생으로 올해 31살인 박대승은 지난 2018년 KBS 연예대상에서 2007년부터 매 해마다 개그맨 시험을 봤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다. 당시 10번 연속으로 떨어졌으나 부모님의 아낌없는 격려에 계속해서 도전했고 마침내 KBS 3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하는데 성공했음을 밝혔다.

지난달 8일 방송한 '개그콘서트'의 '몰래온 당신' 코너에서는 개그맨 박대승의 아버지가 깜짝 출연했다.

당시 박대승의 아버지는 개그맨 합격 소식을 듣자 오랜 기간 개그맨 준비로 힘들어했던 아들 생각에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고백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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