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
왼쪽
오른쪽
> 문화/생활 > 연예
'성매매 알선' 유인석 "공소사실 인정"...아내 박한별과 첫 만남 재조명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0.06.03  18:05:25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 영장실질심사 출석하는 유인석 전 대표
[김승혜 기자] 클럽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첫 재판을 받은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자신의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이날 화제는 그의 아내이자 배우인 박한별에게도 이목이 집중됐다.

3일 오전 서울중앙지방법원 제26형사부는 유인석을 비롯해 버닝썬 동업자 및 관계자 등 총 6명에 대한 업무 상 횡령, 성매매 알선, 식품위생법 위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기일을 열었다.

유 전 대표와 승리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 2명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이 사건 관련 함께 기소됐던 가수 승리(30·본명 이승현)는 지난 3월 현역 입대하면서 군사법원에서 재판을 받게 됐다.

이날 유 전 대표 측 변호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실질적인 범의라든지 가담 정도에 대한 참작 사유를 서면으로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유 전 대표와 승리의 성매매 알선에 가담한 유흥업소 종사자 여성 2명도 공소사실을 모두 인정했다.

양벌규정에 따라 함께 기소된 유리홀딩스 측 대리인은 "당시 회사나 클럽을 운영한 당사자가 남아있지 않아 회사 입장을 말하기 힘든 상황"이라며 승리의 군사법원 재판 상황을 지켜본 뒤 구체적 입장을 밝히겠다고 설명했다.

버닝썬 공동대표인 이성현(47)씨 측 변호인은 "기본적 사실관계는 전부 인정하지만, 당시 주주들이 모두 동의했고 개인 이득을 취한 게 없다"며 "형법상 죄가 될 거라고 생각하지 못해 위법성 인식이 없고, 횡령에 대한 고의와 불법영득 의사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자금 횡령에 가담한 혐의를 받는 A(29)씨 측 변호인도 "버닝썬으로부터 돈을 받은 사실은 인정하지만, 받게 된 경위 등에 비춰 공모는 전혀 없었다"고 밝혔다.
 
유인석의 공판이 끝나자 대중의 이목은 자연스럽게 유인석의 아내이자 배우인 박한별에게도 집중됐다. 특히 배우 박한별과의 첫 만남 과정이 재조명되고 있다.

다수 언론보도를 종합하면 박한별과 유 전 대표는 1984년생 동갑내기 친구인 데다 취미가 골프로 같아 첫 만남부터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진다. 연애 사실이 알려진 뒤 다수 매체에서 "박한별은 교제를 시작한 이후 연인의 존재를 가까운 측근들에 조심스럽게 알렸고, 동시에 결혼 등 미래를 진지하게 설계해왔다"는 보도가 나오기도 했다.

박한별은 지난 2017년 11월 드라마 ‘보그맘’ 출연 중 혼인신고와 함께 임신 16주 소식을 전했다. 박한별의 소속사는 남편에 대해 ‘동갑내기 금융계 종사자’라는 사실만 밝혔다. 일부에선 "시드니 대학교를 졸업하고 외국계 금융회사에 근무한 이력이 있는 인재"라는 이야기도 나왔다.

박한별은 당시 SNS에 "결혼식을 가족 행사로 대신했다. 가능하다면 내년(2018년)에 조용하게 예쁜 모습을 남기고 싶다"며 출산 후 결혼식 계획을 알렸다. 그리곤 2018년 4월 박한별은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지난해 1월 말 ‘버닝썬 게이트’가 터지면서 가수 빅뱅의 멤버 '승리'의 동업자인 유 대표는 성매매 알선과 횡령 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망에 올랐다. 버닝썬과 유착한 의혹을 받는 '경찰총장' 윤규근 총경과 유인석·박한별 부부의 '골프 회동' 사실이 알려지면서 박한별도 참고인 조사를 받았다.

박한별은 유인석에 대한 재판이 시작되자 유인석의 구속을 피하기 위한 탄원서를 제출했다. 한편 유 전 대표 등에 대한 다음 공판은 오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김승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구글 뒤로가기 위로가기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가장 많이 본 기사
시사칼럼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15번지 현대빌딩 507  |  발행일자 : 2013년 12월 16일  |  대표전화 : 02)701-5700, 7800
청소년보호책임자 : 심일보  |   정기간행물ㆍ등록번호 : 서울 아02917  |  등록일자 : 2013년 12월 5일
발행인/편집인 : 정재원  | 편집국장 : 심일보(010-8631-7036)  |  팩스 : 02)701-0035
Copyright © 2013 시사플러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aster@sisaplusnews.com
시사플러스의 기사 등 모든 콘텐츠에 대한 무단 전재·복사·배포를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