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청주시청이 타 지역 확진자 동선을 공개했다.

17일 청주시청에 따르면 이 확진자는 지난 14일 오전 자차를 타고 남일면에 위치한 기도원을 방문, 인근 식당을 다녀 간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청주시청 거주민인 이 확지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기도원 관계자 등 총 6명이 자가격리 조치 등 역학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청주시청은 이 확진자를 곧바로 충북대병원으로 이송 조치시켰다.

한편 전북에서도 22일 만에 코로나19 22번째 확진자가 발생했다. 전주여고 학생 1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됐다.

다음은 청주시청 확진자 동선이다.

[대전 55번 확진자]

50대/여성/세종시 거주

 방역조치 : 청주시청 확진자 관내 이동 동선 방역조치 완료

 접촉자관리 : 청주시청 확진자 자가격리 6명(식당 1명, 기도원 5명)(전원 검사 진행 중)

▲6. 14.(일) 청주시청 확진자

 ㆍ10:00 ~ 11:00 세종시 자택→남일면 ○○ 기도원(자차)

ㆍ11:00 ~ 12:30 ○○기도원(교회) 예배 (마스크 미착용)(접촉자 조사완료)

ㆍ12:30 ~ 13:22 남일면 ○○식당 (자차)(마스크 미착용)(접촉자 조사완료)

ㆍ13:22 ~ 자차로 세종시 자택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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