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확진된 59명 가운데 서울 25명, 경기 16명, 인천 1명 등 수도권 지역은 총 42명이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대전에서도 7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일일 신규 확진자는 지난 13일 49명을 기록한 뒤 14∼16일 사흘간 30명대를 유지하다가 17일 43명에 이어 이날 50명대로 증가했다. 서울 관악구 방문판매업체 `리치웨이`와 수도권 개척교회 관련 집단감염이 주변으로 계속 전파되는데다 대전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한 탓이다.
사망자는 전날 1명이 늘어 280명으로 집계됐다. 완치 후 격리 해제된 환자는 26명 증가한 총 1만800명이다.
지금까지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은 인원은 114만5천712명이며, 이 중 111만1천741명이 `음성`으로 확인됐다. 2만1천714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신소희 기자
roryrory0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