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국제공항 전경
청주공항 가는 길이 빠르고 편리해진다.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여름철 관광성수기를 앞두고 청주공항 이용객의 편의제고와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북측 진입도로 건설 사업을 당초 예정 일정보다 3개월 앞당겨 완료하고 6월 26일 개통한다.

충주·제천 등 충북 동북부지역 주민들은 금번에 새로 개통되는 도로를 이용하게 되면 기존 도로를 이용할 때 보다 4.5km를 단축(6km→1.5km)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청주공항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청주공항 북측 진입도로 사업은 2012년 3월 26일에 착공한 후 128억 원을 투입하여 건설하였다.

특히, 건설기간 중에 개최된 ‘2013 청주국제공항 에어쇼(’13.10.25~27)’ 기간에 임시개통을 시행하여 에어쇼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바 있다.

청주공항은 중부권 거점 공항으로서 국제선 노선 및 국제여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 청주공항 국제여객 증가 현황 : 13.1만(‘10)→15만(’11)→14.3만(‘12)→21.5만(’13)

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 활성화를 위해 금번 북측 진입도로 신설 외에도 청주공항의 시설개선 및 정책적 지원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