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강사 이다지. (사진 = 이다지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이다지가 대체 누구길래"

'김영철의 파워FM'에 매주 출연하는 스타강사로 알려진 이다지가 23일 또 다시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다지는 사회탐구 영역 스타 강사다. 그는 지난해 한 설문조사에서 SKY 대학 입학생들이 선정한 대학 도움 강사 1위에 뽑혔다.

메가스터디 사회탐구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다지는 1985년생이다.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증권사에서 2년간 일했던 이다지는 본인의 꿈인 교사가 되기 위해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재직하다 강사로 전향했다.

지난 2013년 EBS 강사로 활동을 시작하면서부터 수험생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은 이다지는 수험서적 등을 출판하기도 했다.

이다지는 지난달 25일 '철파엠'에서 계약금 100억설 루머를 해명하며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이다지는 "100억 대의 계약금을 받는 분들도 있다고 들었지만, 나는 선택과목 강사"라며 "국·영·수 강사의 경우에는 중소기업 1년 버금가는 매출을 올리는 분들도 있다"고 스타강사의 세계를 소개한 바 있다.

이어 지난 9일 오전 방송된 SBS 파워FM '김영철의 파워FM(이하 '철파엠')에서는 한 청취자가 "김영철과 잘 될 가능성이 몇 퍼센트 정도인가"라고 물었고, 이다지는 "0.1% 정도다"라며 선을 그었다.

이에 김영철은 "0%가 아닌 게 어디냐"고 반박했으며 이다지는 "사람 일은 모르는 거니까 0.1%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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