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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칼럼 "일본 젊은이들의 트랜드는 '한국 따라하기'"
정재원 기자  |  sisajjw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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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3  15: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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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일본 기사 갈무리
[정재원 기자] 23일 일본의 한 신문이 '일본 젊은이들의 유행은 '한국발 싹쓸이'라는 제목의 칼럼을 실었다.

 최근 일본에서 2020년 6월부터 7월 사이에 조사한 '2020년 상반기 트렌드 랭킹'이 발표됐다. 분석 결과 일본의 Z세대(1996~2012년생 젊은이들)이 '한국 따라하기' 현상이 나나타고 있다는 것이다.

<Z총연 2020년 상반기 트렌드 랭킹>의 먹거리 랭킹에서는 1. 달고나 커피, 2. 타피오카, 3. 딸기 사탕, 4. 치즈 핫도그, 5. 바나나 주스, 6. 뚱카롱, 7. 오레오 치즈 케이크, 8. 치즈 볼, 9. 치즈 티, 10. 후르츠 사탕이 차지했는데 이중 무려 상위 10개 중 한국에서의 유행이 일본으로 번진 것이 7개나 차지하고 있다.

코스메틱 브랜드의 경우 1. CLIO, 2. Dior, 3. ETUDE HOUSE, 4. M・A・C, 5. rom&nd, 6. CANMMAKE, 7. innisfre, 8. 3CE, 9. YVES SAINTLAURENT, 10. CHANEL이었는데 한국은 10위까지 5개 브랜드가 한국으로부터의 물건이나 상품이 일본의 Z세대의 유행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했다.

칼럼은 이같이 한국의 문화가 일본의 젊은이들에게 크게 영향을 준 것에는 SNS의 영향이 크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지금까지 유행한 것뿐만 아니라, 지금 서서히 유행하고 있는 한국발 상품도 많다면서 그 중 몇 가지를 소개했다.

예를 들어 스티커 사진으로 스티커 사진이라면 일본 발상의 콘텐츠로, 1995년 등장 이래, 수많은 젊은이들의 청춘을 장식해 왔다. 하지만 지금 Z세대 사이에서는 편집이 불가능한 한국발 스티커 사진 '인생 4컷'이라는 것이 유행하고 있다고 했다.

인생 4컷은 1장에 4패턴의 컷이 세로로 인쇄되는 스티커 사진으로, 최대 특징은, 지금까지 일본에서 당연하게 여겨졌던, 편집 기능이나, 배경합성, 낙서 등의 옵션 기능이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편집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일부러 얼굴을 가리는 포즈를 해보거나, 스티커 사진을 손에 들고 스마트폰 카메라로 촬영해서 SNS에 올리는 목적으로 하는 등 즐기는 방법도 새롭게 업데이트되고 있다.

참고로, 스티커 사진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셀카도 내추럴하게 보정하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다.  얼마나 '젊게 보이도록 하는가', '어떻게 보정할까' 보다도  '얼마나 멋진 분위기로 찍을 것인가'로 가치관이 변하고 있는 것 같다고 했다.

그 밖에도, 이전부터 일본에도 있었던 '타투 스티커'가 한국에서 화제가 되어, 그 영향으로 일본의 Z세대 사이에서도 다시 유행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고 했다.

소개드린 랭킹에 없는 먹거리 중에는 매콤 달콤한 양념에 볶은 야채나 고기에 치즈를 듬뿍 얹은 '치즈 닭갈비'나, 치즈 볼과 치킨을 큰 접시에 담은 '먹방 세트'라는 한국의 인기 메뉴가 많이 거론되고 있고, 코스메틱 브랜드 편에서도 HERA와 hince 등 다양한 한국 브랜드가 이름을 올렸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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