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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을 파면한다' 실검 챌린지 등장…"최악의 부동산 참사" 비난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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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28  16: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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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소희 기자]'문재인을 파면한다'라는 '실시간 검색어(실검) 챌린지' 운동이 28일에도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정부의 부동산 대책에 불만을 품은 시민들이 벌이는 일종의 온라인 시위이다.

28일 오후 3시 기준 포털사이트 네이버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에는 '문재인을 파면한다'는 문장이 2위로 올라와 있다.

실검 챌린지는 '6·17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온라인 카페 회원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카페에는 부동산 대책에 의해 피해를 입은 1만1,000여 명의 사람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상태다.

해당 검색어는 네이버 카페 '617 규제 소급적용 피해자 구제를 위한 모임' 소속 등 정부의 6·17 부동산 대책에 반대하는 네티즌들이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실검 총공(총공격)'을 벌이며 떠오른 것으로 보인다.

이들은 정부가 지난달 17일과 지난 10일 발표한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을 두고 '과도한 세금 걷이'라는 비판을 하고 있다. 앞서 '나라가 니꺼냐', '조세저항 국민운동', '김현미 장관 거짓말' 등도 실검 순위에 올린 바 있다.

운영진이 특정 문구를 정해 공지하면, 회원들은 평일 오후 2~4시에 이 문구를 네이버에 검색한다. 그간 문구들을 보면 △김현미 장관 거짓말 △2617 헌법 13조2항 △617 신도림역집회 △617위헌 서민의 피눈물 △문재인 지지철회 △소급위헌 적폐정부 △국토부 감사청구 △차별없이 소급철회 △조세저항 국민운동 △소급 반대 20만 명 국회청원 등이 있다.

한편 이들이 올린 것으로 보이는 '조세저항국민운동'이라는 제목의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이날 오후3시께 7만1,251명이 동의했다.

작성자는 "자유경쟁체제의 사회에서 좋은 집을 선호하는 것은 고급자동차나 명품가방에 대한 것처럼 당연한 것"이라며 "그런 걸 나쁘다고 몰아가니 사회주의 소리를 듣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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