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상옥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영화 '부산행'으로 이름을 알린 배우 이상옥이 췌장암 투병 중 별세했다. 향년 46세.

29일 서울대학교 장례식장에 따르면 이상옥은 전날 28일 별세했다. 고인은 췌장암 말기로 투병 생활을 하던 중 최근 상태가 악화돼 응급실로 옮겨졌지만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생전 영화 ‘소원’, ‘맨홀’, ‘손님’, ‘순정’, ‘부산행’ ,‘가려진 시간’, ‘판도라’, ‘여고생’, ‘장산범’ 등 다수 영화와 무대에 오고가며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왔다.

빈소는 서울대학교 장례식장 13호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30일 낮 12시다. 장지는 벽제장이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