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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예의 날' 美, 사망자 15만 명 돌파....日, 확진 1264명 '역대 최대'
정재원 기자  |  sisajjw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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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7.30  09:2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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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의료진이 지난 22일 플로리다 주 펨 브로크 파크의 코이노니아 숭배센터 (Koinonia Worship Center) 에서 코 면봉을 사용하여 코로나9 테스트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출처=CNN]
[정재원 기자] 미국과 일본이29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각종 불명예 기록을 갈아치웠다.  전 세계 코로나19 사망자 가운데 5분의 1 이상이 미국에서 나온 날이 됐고 일본은 감염 환가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코로나19 발생이후 처음으로 하루 1,000명이 넘는 1,264명으로 역대 최대 환자수를 기록했다.
 
미국 코로나 사망자 15만 명 돌파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간) 미국의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5만62명이고 전 세계에서 66만2,000명 이상이 코로나19로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는 전 세계 사망자의 5분의 1 이상을 차지한다.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첫 사망자는 2월 29일에 보고됐다. 이후 54일 후인 4월 23일에 사망자는 5만 명에 이르렀고, 4월 23일 이후 34일 만인 5월 27일에 10만 명이 사망했다. 10만 명을 넘어선 후 15만 명을 돌파하기까지 63일이 걸렸다.

CNN은 미국의 7일간 일일 평균 사망자 수가 28일 1천 명이 넘었다고 분석했다. 7일 평균 사망자가 1천 명을 넘은 것은 지난 6월 2일 이후 처음이다.

존스홉킨스대 집계에 따르면 29개 주에서 하루 평균 사망자 수가 전주 대비 최소 10% 이상 증가했다.

로이터통신은 미국의 증가하는 사망자 수가 미국의 경제 위기가 최악의 상황을 지나쳤다는 희망을 무너뜨렸다고 지적했다.

미국 의과대학협회(AAMC)는 이날 코로나19 억제 방법에 대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미국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수십만 명으로 급증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로나 감염자 폭발' 일본 신규확진 1,264명…역대 최대

이날 일본에서는 29일 1,264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날에 이어 또 다시 하루 최대 확진자를 기록했다. 일본 정부가 내건 '감염 대책과 경제의 양립'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 됐다.

NHK가 각 지방자치단체와 후생노동성의 발표를 집계한 바에 따르면 27일 하루 동안 신규 확진자는 도쿄(東京)도에서 250명, 오사카(大阪)부에서 221명, 아이치(愛知)현 167명 등 총 1,264명이 확인됐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1,000명을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본에서는 7월 들어 신규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16일 600명을 넘더니 23일, 28일엔 981명으로 최다 확진자를 경신했다. 이후에도 27일(598명)을 제외하면 700~800명 대를 유지했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만 4,220명이 됐다. 같은 날 도쿄도, 오사카부, 가나가와(神奈川)현, 사이타마(埼玉)현 등 총 4명이 사망하면서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1,019명으로 늘었다.

일본 정부가 내건 '감염 대책과 경제의 양립'이라는 전략에 구체적인 대책이 부족하다는 지적도 나왔다.

30일 니혼게이자이 신문(닛케이)은 전날 신규 확진자가 1,200명을 넘었다면서 "정부가 목표로 하는 감염대책과 경제의 양립은 구체적인 대응책이 부족한 채로는 좌절될 수 밖에 없다"고 꼬집었다.

신문은 "해외처럼 검사 체제를 정비한 후 지역과 대상을 좁힌 중점적인 대책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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