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유미. 사진=MBC ‘라디오스타’
[김승혜 기자] 그룹 슈가 출신 아유미가 공개연애를 했던 일을 후회한다고 밝혔다. 30일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엔 '아유미 공개연애'가 상위에 올랐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지석진이 스페셜 MC로 합류한 가운데, 광희 아유미 제시 남윤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유미는 과거 활동 당시 가장 후회했던 일을 회상하며 "제가 성격이 솔직하다. 연예인 활동을 하면서 가장 후회한 일은 공개연애를 한 것"이라며 스튜디오를 발칵 뒤집어 놨다.

이를 듣던 MC들이 당시 연애 상대가 누구인지 묻자 아유미는 "일본에서 활동할 당시였다. 그 분은 연예인이었다"라고 답했다.

아유미는 지난 2012년 일본 유명 록가수 각트와 공개 열애를 시작, 2년 만에 결별했다. 아유미는 "'남자친구가 이 사람이다' 한 것은 아니었지만 굳이 숨기지도 않았다. 사귀냐고 물으면 '그렇다'라고 대답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하지만 아유미는 "공개 연애 이후 그 다음 남자친구한테 미안하더라. 공개 연애는 안하는게 좋겠다"며 공개 연애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한편 아유미가 지목한 전 일본 친구는  11살 연상의 록스타 각트로 1973년생이며 올해 48세다. 1999년 'Mizerable'로 데뷔했다. '미스터 브레인', '카라누칸', '날아라 사이타마' 등 영화와 드라마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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