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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선수 고유민 자택서 극단적 선택...'악플'에 고통 호소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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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08.01  10:3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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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대건설 고유민의 공격 모습
[신소희 기자] 여자프로배구 현대건설에서 뛰었던 배구선수 고유민이 자책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배구팬들은 그 배경에 갑작스런 포지션 전환 후 겪은 부진, 그로 인한 악플 세례가 그를 괴롭혔다고 보고 있다고 1일 한국일보가 전했다.

고 씨는 2019-2020시즌 현대건성의 주전 리베로 김연견의 장기 부상으로 백업 레프트로 활약했고, 잠시 리베로를 맡기도 했지만 현대건설은 실업팀에서 뛰던 김주하로 교체했다. 당시 포지션 변경 이후 고유민은 상대 선수들의 집중공략을 받으면서 부진했다는 것이다.

이후 고유민은 당시 부진 등을 두고 악플 세례가 이어진데 따른 고통과 악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메시지 등에 고통을 호소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유민은 3월 초 돌연 팀을 떠났고 이후 한국배구연맹(KOVO)은 고유민의 임의탈퇴를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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