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회견 하는 전광훈 목사
[신소희 기자]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파주병원에서 격리치료 중이던 A(평택시 177번)씨가 병원에서 도주해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18일 파주시에 따르면 병원 직원이 이날 오전 8시쯤 A씨가 격리치료 중이던 병실에 배식을 위해 들어갔다가 A씨가 없는 것을 확인했다.

파주병원은 이후 A씨가 이날 0시 18분쯤 병원 정문을 나서는 모습이 CCTV에 촬영된 것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씨의 위치추적과 함께 평택시에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사랑제일교회에 머물며 예배를 본 뒤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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