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성종
[김승혜 기자]KBS2 ‘그놈이 그놈이다’에 출연 중인 배우 서성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이런 가운데 19일 그와 함께 연극 ‘짬뽕’ 무대에 오를 예정이었던 배우 김원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지난 16일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발현된 이후 18일 검사를 받고 오늘(19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서성종은 당초 오늘 오후 8시 성북동 여행자극장에서 공연 예정인 연극 ‘짬뽕’을 앞두고 있었다.

‘그놈이 그놈이다’ 팀은 이 같은 사실을 전체공지로 공유하며 더 이상의 여파를 막기 위해 힘쓰고 있다. 드라마는 현재까지 A팀, B팀으로 나뉘어 촬영됐고 막바지 촬영과 방송을 앞두고 있다. 드라마 현장 관련자들은 모두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관계자는 “현재 확진자 동선 파악 및 접촉자 리스트 파악 중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그놈이 그놈이다'는 '그놈이 그놈'이기에 '비혼주의자'가 된 한 여자가 어느 날 상반된 매력의 두 남자로부터 대시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아슬아슬한 비혼 사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주연 배우로는 황정음, 윤현민, 서지훈, 최명길 등이고 서성종은 조연으로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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