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제품은 한 번의 검사로 코로나19 바이러스 (N, RdRP, S 3종 유전자)를 비롯해 인플루엔자 A, B형 독감, 호흡기세포융합 바이러스(RSV) A, B형 등 5종 바이러스를 한꺼번에 검사할 수 있다.
씨젠 관계자는 “5종의 바이러스 유전자와 함께 적용된 이중대조군 기술은 채취된 검체의 유효성과 검사과정의 정확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이어 "이중대조군 기술을 탑재한 이 신제품은 환자를 포함해 감염의심 또는 접촉자의 '자가 검체 채취'에 대해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가 채취된 검체의 유효성 판별이 가능한 이중대조군 기술이 적용돼 병의원을 벗어나 자택에서도 검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씨젠은 신제품을 출시했다는 소식에 장중 20%이상 급등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23분 기준 씨젠은 전 거래일 대비 20.25% 오른 29만4,000원에 거래됐다.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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