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형수술로 어려진 개그맨 김형인
[김승혜 기자] 서울 시내에서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된 SBS 공채 개그맨 김형인(41)이 과거 성형수술을 받고 달라진 모습을 공개한 사실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1년 1월 26일 김형인 측은 “처진 눈을 동그랗게 하고 콧모양을 보완했다. 광대와 턱라인은 다듬고 중앙 안면부는 지방이식을 했다”고 성형수술을 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2003년 SBS 개그맨으로 데뷔한 김형인은 SBS TV ‘웃찾사’에서 ‘그런 거야’, ‘뭐야’ 등의 유행어를 낳았다. 2010년에는 한국공연예술교육원 예능연예학부 교수가 됐다. “부드러운 인상을 가지려고 수술했다”면서 “수술 후 얼굴비율이 전체적으로 조정되면서 동안 효과를 봤다”고 전했다.

용모를 바꾼 김형인은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혔다. 당시 KBS 2TV ‘비타민’에 방송되기도 했다.

김형인은 “새로운 도전을 위한 이미지 변신으로 봐줬으면 좋겠다”면서 “하루라도 빨리 시청자들과 만나고 싶다”며 의욕을 드러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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