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수애 박서원
[김승혜 기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박서원과 전 JTBC 아나운서 조수애 부부가 서로 인스타그램을 '언팔로우' 하고 사진을 삭제하면서 불화설에 휩싸였다.

5일 이들 부부의 개인 SNS에는 부부가 함께 찍은 모습이 담긴 사진들이 삭제되고 서로 SNS 팔로우도 끊은 것으로 확인됐다.

그동안 세간의 무성한 추측 속에서도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던 박서원과 조수애는 결혼사진을 비롯해 2세와 함께한 가족사진, 일상 사진을 공개해왔다. 조수애는 결혼 후 SNS를 통해 결혼 관련 악플을 캡처해 올리며 "이런 댓글 보고 싶지 않다"고 힘든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다.

하지만 두 사람의 갑작스러운 계정 및 사진 삭제와 관련, 누리꾼들은 그 배경에 대한 관심을 쏟아내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결혼 2년 만에 불화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편 박서원과 조수애는 2018년 12월, 13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식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조수애는 JTBC 입사 2년 만에 퇴사하고 재벌가에 입성, 결혼 6개월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결혼 이후 조수애는 몸담고 있던 JTBC를 퇴사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