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전환 첫날인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00명에 육박했다.

지난 8일부터 닷새 연속 두 자릿수로 나타나고 있지만 100명에 육박한 수치를 보이고 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이틀 만에 60명대로 나타났다.

12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하루 사이 97명 늘어난 2만4,703명이다.

이날 발생한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지역사회 감염 확진자 수가 68명, 해외 유입이 29명이다.

11일 0시부터 12일 0시까지 실시된 코로나19 진단검사는 5,127건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지역별로 서울 29명, 경기 16명, 대전 13명, 부산과 인천 각각 3명, 광주와 강원, 전북, 경남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9명으로 내국인 5명, 외국인 24명이다. 9명은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나머지 20명은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나타났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완치된 확진자는 36명이 늘어 총 2만2,729명이다. 확진자 중 완치자 비율을 나타내는 완치율은 92.01%를 기록하고 있다.

코로나19 사망자는 1명이 늘어 433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을 나타내는 치명률은 1.7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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