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김승혜 기자] ] 제주도 백종원 호텔이 주요 포털의 실검을 장악했다.

지난 18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 송훈, 장동민 등이 제주도에 위치한 '백종원랜드'를 찾은 모습이 그려졌기 때문이다.

'백종원 랜드'가 방송에서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제주도 백종원 호텔은 복도 길이 80m, 객실 139개 등 거대한 규모를 자랑했고, 객실 아래층에는 6개의 외식 프랜차이즈들이 줄지어 있었다.

이를 본 송훈 쉐프는 “솔직히 배 아프다. 외식업 하는 사람들은 한 공간에 자기 브랜드가 쫙 있는 걸 꿈으로 생각한다. 이 호텔의 반의 반의 반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호텔 조식 뷔페가 인기”라며 “코로나19 전에는 웨이팅 시간이 30분이나 될 정도로 하루에 400명에서 450명이 식사했다”고 소개했다.

송훈은 조식 뷔페 가격은 생각보다 저렴해 패널들을 놀라게 했다. 투숙고객은 9900원이었고 외부에서 오는 경우 정상가는 13000원이었다. 코로나19 시국에도 숙박률이 95% 이상이었다고 전했다.

베이커리 가격도 저렴하다. 그는 “빵 종류가 많지 않지만 대중적인 빵들만 잘 갖춰놨다. 가격이 아주 합리적이다”고 칭찬했다. 호텔 투어를 마친 그는 “가격 경쟁력에 대해서는 범접할 수 없었다. 언젠가는 나도 그렇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큰 각오도 생기게 되고 좋은 계기였던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이날 방송된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2부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8.8%, 전국 기준 8.4%(닐슨코리아, 이하 전국기준)로 전주 대비 각각 1%, 0.4% 상승하며 25주 연속 동시간대 압도적 1위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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