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자=사진 CNN 캡쳐

[정재원 기자] CNN이 7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꺾고 46대 미국 대통령에 당선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CNN은 20개 선거인단의 펜실베이니아 주 투표에서 승리를 거둬 바이든은 승리에 필요한 270명의 선거인단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이어 카말라 해리스는 미국 최초의 흑인 및 아시아계 출신 부통령이 될 것이며, 그 직책을 맡은 최초의 여성이 될 것이라고 했다.
 
CNN은 이달 말 78세가 되는 바이든은 100년 만의 최악의 공중보건 위기, 1930년대 이후 가장 심각한 경제침체, 그리고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인종주의와 경찰의 잔혹성에 대한 국가적 위기속에 내년 1월 취임하는 최고령 대통령이 된다고 전했다.
 
또 "그의 당선은 트럼프 대통령의 워싱턴에 대한 소란스러운 장악력을 종식시키고 승리에 집착해 온 트럼프와 공화당이 단임으로 패배했다는 비난을 받게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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