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동 햇 생강 드세요'
[김승혜 기자] 내장지방은 같은 지방이라도 더 위험하다. 내장지방이 쌓이면 심장병은 물론 뇌졸증, 당뇨, 지방간까지 부를 수 있는 위험한 염증 덩어리다. 몸에 축척돼 있으면 많은 질병들을 유발해, 가능한 빨리 제거하는 것이 좋다.
 
 이 내장지방을 녹이고 태우는 음식 다섯가지를 소개한다. 
 
생강
 
생강은 채내에 열을 생성하여 체온을 높여주기 때문에 복부 내방지방을 녹여준다. 또 생강에 함유되어 있는 진저롤 성분은 체내에 내장지방을 태워주며, 쇼가올 성분은 내장지방 세포의 생성을 억제해주는 효과가 있다.
 
낙지
 
낙지에는 간장의 해독기능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는 타우린이 40%나 들어있어, 내장지방을 빼는데 도움을 준다. 또 다량 함유된 타우린 성분은 혈액을 개선시켜 혈액순환 및 혈액 건강에도 뛰어난 효과가 있다.
 
 대추
 
대추는 칼슘이 풍부한 열매 중 하나로, 바로 이 칼슘이 살을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이 대추를 말릴 경우 체지방 분해에 도움이 되는 칼슘이 2배 이상 증가하는 등 이뇨 작용과 원활한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카카오 열매
 
카카오 열매는 혈관노화를 방지하고, 비만을 억제해주고, 내장지방을 녹여 다이어트에 효과적 이다. 그 중 주목할만한 성분은 폴리레놀이다. 녹차의 200배로 함량되어있으며, 체지방 축적과 내장지방 제거를 도와 다이어트에도 큰 효과가 있다.
 
사차인치 열매
 
별처럼 생겨 `땅 위의 별` 스타 씨드로 불리는 이 열매는 지방의 대부분인 필수지방산인 오메가 3 지방산과 오메가 6 지방산, 그밖에 오메가 9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어 혈액 속 중성지방을 녹여주고, 혈당을 떨어뜨리는 인슐린 기능을 높여줘 내장지방으로 인한 당뇨까지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