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K 캡쳐
[정재원 기자] 일본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나흘 연속 최다 기록을 경신해 사실상 '3차 대유행'이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현재 일본 정부에서 진행 중인 여행 및 외식 장려 정책인 '고투 캠페인' 역시 중단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14일 일본 NHK는 오후 11시 14분 기준 신규확진자가 1,739명으로 전날 기록한 역대 최고치인 1,731명을 하루 만에 경신했다고 밝혔다.
 
또 교토 부에서 한 명, 홋카이도에서 한 명, 오사카부에서 한 명, 총 3명의 사망자가 나왔다.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공항 검역 등을 포함 11만 7,267명, 크루즈 선의 승객과 승무원이 712명으로 총 11만 7,979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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