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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근당 관련주 '껑충'...美 FDA, ‘올루미언트’ 긴급사용승인 영향
이미영 기자  |  leemy0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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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0.11.20  15:4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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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종근당 본사 전경
[이미영 기자] 종근당, 종근당바이오, 종근당홀딩스 등 종근당 그룹 관련 주가가 20일 일제히 급등했다. 
 
종근당이 공동판매하는 류머티즘 관절염치료제 ‘올루미언트’를 미국 식품의약국(FDA)가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을 했다는 소식 때문이다.
 
이날 오후 2시 5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종근당은 전 거래일 대비 16.15% 상승했다. 같은 시간 종근당홀딩스(26.37%)와 종근당바이오(29.85%)도 함께 급등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미국 식품의약국(FDA)는 19일 (현지시각) 다국적 제약사 일라이릴리의 ‘바리시티닙’과 길리어드 사이언스의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 병용요법을 코로나19 치료제로 긴급사용 승인했다.
 
바리스티닙은 '올루미언트'라는 상표명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보통 정도에서 중증에 이르는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로 사용된다.
 
종근당과 한국릴리는 지난해 올루미언트를 국내에서 공동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종합병원은 한국릴리와 종근당이, 의원은 종근당이 주력해 판매를 맡았다.
 
최근 임상시험 결과, 렘데시비르로 치료 받은 환자들에 비해 바리스티닙과 렘데시비르를 함께 투약한 환자들의 평균 회복 기간이 대략 하루 정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일라이릴리는 지난 달 8일 코로나19 환자들의 치료를 위해 시험 중인 류머티즘 치료제 '올루미언트'가 환자들의 사망률을 35% 이상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며 FDA에 긴급사용승인 신청을 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앞서 FDA는 당초 에볼라 치료제로 개발했지만 코로나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가 나왔던 렘데시비르에 대해 지난 5월 1일 긴급사용을 승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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