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
[정재원 기자]  20일(현지시간) CNN 방송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남인 트럼프 주니어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고 전했다.
 
방송은 트럼프 주니어가 이번 주 초 코로나19에 감염됐으며 증상은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달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린데 이어 부인인 멜라니아 여사와 막내아들 배런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트럼프 주니어의 감염 사실이 알려지기 몇 시간 전에는 트럼프 대통령의 개인 변호사인 루디 줄리아니의 아들이자 백악관 참모인 앤드루가 코로나19에 걸렸다는 사실이 보도되기도 했다.
 
미국 CNBC 방송은 최근 몇 달동안 코로나19에 걸린 백악관 관계자가 최소 45명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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