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민채 인스타그램
[김승혜 기자] 배우 한민채가 결혼 소식을 알렸다.
 
한민채의 예비신랑 안중운의 나이는 27살이다. 36살인 한민채와의 나이 차이는 9살이다. 안중운의 직업은 일반 회사원으로 알려져 있다.
 
한민채는 지난해 말 중국에 갔다가 일 관계로 안씨를 처음 만났고, 귀국 후 교제를 이어 오다 최근 결혼을 약속했다. 한민채는 능숙한 중국어 통역과 성실하고 열정적인 안씨의 모습에 호감을 가졌고, 안씨도 한민채의 아름다움과 연예인 답지 않은 소탈함에 반했다는 후문이다.
 
한민채는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주 토요일에 결혼하는 예비신부"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친인척 위주의 작은 규모로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초대를 많이 못하는 바람에 기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게 되신 지인분들께는 죄송스러운 마음이 크다.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아울러 "행복하게 잘 살겠다.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이날 한민채 측에 따르면 그는 오는 28일 오후 1시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9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한다.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학과 출신인 한민채는 과거 다양한 잡지 모델로 활동했다. 한민채는 2008년 드라마 '돌아온 뚝배기'로 데뷔한 이후 '이몽', '김수로', '즐거운 나의집' ,사랑의 노래를 타고' 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웹드라마 '이런 게놈의 로맨스'와 '연남동 패밀리' 등에서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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