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이틀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82명으로 전날(349명)보다 33명 늘어난 가운데 25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
[신소희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0명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새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36명이다.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6일 0시 기준으로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날 경기도 연천 육군 5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최소 60명, 서울 강서구 에어로빅 학원에서 최소 4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는데, 이는 오후 6시 집계에 포함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6일 기준 확진자는 최소 4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실시간 코로나 통계를 제공하는 코로나라이브에 따르면 25일 10시 현재 전날보다 신규 확진자가 183명이 늘어난 483명을 기록했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