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화면 캡쳐
[김승혜 기자] 30일 방송된 JTBC '싱어게인'에서 11호 가수에 대해 관심이 쏠렸다. 
 
'11호' 명찰을 차고 온 가수는 '이제는 웃고 싶은 가수'라고 자신을 표현했다. 11호 가수는 "팀으로 데뷔를 하고"라고 입을 열며 눈물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11호 가수는 레이디스코드 이소정. 임재범의 '비상'을 부른 이소정은 올 어게인을 받으며 다음 라운드 진출이 확정된 후 "5인조로 활동을 하다가 사고가 나고 3인조로 활동을 했다"고 지난 팀 활동을 설명했다.
 
이어 불의의 사고 후 "활동을 하면서 쟤네는 '불쌍한 애들', '안타까운 애들'이라고 말하는 게 속상했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대에서 웃어도 되나라는 생각을 너무 많이 했다"고 말했고, 에에 김종진은 "이 프로그램은 저런 분들을 위해 만들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 방송화면 캡쳐
레이디스 코드 이소정은 1993년 생으로 올해 나이 28세다. 그는 '보이스코리아 시즌1','걸스피릿' 등에 출연했고, 이후 권리세가 속한 레이디스 코드에서 활동했다. 하지만 2014년 교통사고로 인해 멤버 은비와 리세가 사망했고 2년 간 공백기를 가진 바 있다. 지난 9월 사망 6주기를 맞았고, 레이디스 코드는 현재 애슐리, 소정, 주니가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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