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믿어지지가 않네 진짜 미친 골이야", "욕나오게 멋진 골이야", "나 방금 소녀처럼 꺅 하고 소리지름 ㅋㅋ 내가 뭘 본건지 믿을 수가 없네,  쏜 정말 대단해", "무리뉴 팔 벌리고 환호하는거봐", "사람들이 왜 판타지풋볼 게임이 어렵다고하는지 이해가안되네. 그냥 손흥민이나 케인만 캡틴으로 두고 있으면 되잖아", "오 이런 맙소사.. 세상에 쏘니!!!"

 
7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치러진 아스널과의 2020-21 EPL 11라운드 경기에서 토트넘이 2-0으로 승리하자 팬들이 올린  댓글이다.
 
손흥민은 선발 출전해 전반 13분 선제골을 넣었다. 손흥민은 전반 리그 10호 골을 비롯해 추가 시간 해리 케인의 골에 도움을 기록하며 토트넘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가생이닷컴'은 손흥민의 아스날전 선제골에 대한 일본 누리꾼들의 반응도 전했다.
 
실황 중계를 한 일본 5채널 싱황반응에는 "이 자식 뭐냐 정말....", "무서버라 ㅋㅋㅋㅋㅋ", "이 녀석 너무 위험하다 ㅋ", "찰 거라고 생각은 했어도 그게 들어 가리라고는", "기대치 2점 정도의 손흥민이 현실에서  8골을 넣었다고 해서 뭔가 했는데 바로 이런 게 있으니까 그런거구나.", "소리 질러 버렸다. 너무 심할 정도로 대단 ㅋㅋㅋㅋㅋㅋㅋㅋㅋ"등의 찬사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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