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년 개봉한 영화 '마녀' 포스터.

[김승혜 기자] 신인배우 신시아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무려 1,408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마녀2’ 주연으로 발탁됐기 때문이다.

15일 소속사 앤트마크 측은 신시아가 오디션을 통해 영화 ‘마녀2’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그는 서울 한 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재학 중이며, 김다미와 같은 앤드마크 소속이다. 과거 김다미, 하연수 등 소속사 선배들과 함께 화장품 광고에 출연해 발레 선생님으로 등장한 바 있다.

'마녀' 박훈정 감독은 최종 후보를 놓고 고민하다가 신시아가 다양한 얼굴을 갖고 있어 발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 감독은 ‘마녀’ 당시 무명배우였던 김다미를 일약 스타덤에 올려놓은 바 있다.

2018년 개봉한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물이다. 개봉 당시 318만 명을 동원하며 인기를 끌었다. 주연 김다미는 이 작품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오는 26일 크랭크인 예정인 '마녀2'는 주연 신시아를 비롯해 이종석, 김다미, 박은빈 등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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