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현빈, 손예진(오른쪽)이 지난 2019년 12월9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tvN 토일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승혜 기자]  배우 현빈과 손예진이 연인 사이를 인정했다.
 
현빈의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현빈과 손예진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게 됐고 드라마 종영 이후 서로에 대한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며 "앞으로 두 사람의 만남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고 응원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손예진의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 측도 "두 사람은 작품 활동을 통해 친분을 쌓아 왔으며, 드라마 종영 후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고 만나게 되었고 이후 연인 관계로 발전하게 됐다"며 "두 사람이 좋은 만남을 이어갈 수 있도록 따듯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이 약 8개월째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디스패치는 "현빈과 손예진은 공통 취미인 골프를 즐기는 등 같이 운동을 하며 더욱 가까워졌다. 또한 이전 3번에 걸쳐 열애설에 휩싸였을 때는, 친하긴 했지만 실제 연인 사이는 아니었다"고 전했다. 
 
현빈과 손예진은 2018년 영화 '협상'으로 호흡을 맞춘 이후 수차례 열애설이 돌았다. 2019년 1월 미국 LA의 한 마트에서의 모습이 포착되며 열애설이 제기됐다. 당시 양측은 "평소 친분이 있어 미국에서 만난 것으로 지인들도 있었다"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또 지난해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함께 출연하며 열애설은 물론 결혼설, 결별설까지 각종 루머가 나왔다. 양측은 당시에도 열애설을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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