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치과의사 이수진은 지난 9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올린 ‘서울대 김태희 vs 이수진 (내가 화면빨 안받아 그래..ㅋ)’라는 제목의 영상이 10일 오전 SNS를 강타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수진은 딸 제나와 함께 시청자들의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이 담겼다. 한 누리꾼이 이수진을 향해 ‘기승전프리티’라고 하자 딸 제나는 “공주병이다. 공주라고 하기엔 여왕병”이라고 답했다.
이수진은 ‘서울대하면 김태희가 떠오르나요 이수진이 떠오르나요?’라는 질문엔 “우리 세대는 다 이수진 떠올린다. 그때 김태희님이 입학 전이었다”고 답했다.
딸 제나는 “엄마가 예전에 그랬다. 내가 ‘엄마 김태희랑 같은 학교네?’”이러니까 “대한민국 최고 미인보다 자기가 더 예쁘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수진은 “내 남자친구들이 늘 그렇게 얘기했었다”며 웃었다.
앞서 지난 3일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치과의사 이수진이 악플러를 향한 화끈한 경고'를 했다.
이날 이수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꾸 악플 달면 차단 삭제할 거임. 배배 꼬인 그 영혼을 위해 기도 후! 잠깐 스친 나는 차단 삭제하면 그만이지만, 배배 꼬인 자기 자신과 평생 사시는 그분을 위해 기도드립니다. 모든 이와 화평하고 거룩하라!"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이수진은 허리 라인이 돋보이는 화이트 수영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치과의사인 이수진은 1969년생으로 올해 53세다. 하지만 외모와 몸매는 20대 같이 완벽함을 자랑한다.
지난 2019년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이수진은 동안 비결에 대해 "100가지 약보다 좋다고 믿는 게 하나 있다. 바로 운동"이라고 말했다.
김승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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