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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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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04  03: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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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혜 기자] 영화 미나리가 골든 글로브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골든글로브를 주관하는 헐리우드 외신기자협회(HFPA)는 3일(현지시간) 영화 미나리를 제78회 골든글로브상 외국어영화상 후보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미나리는 '언아더 라운드'(Another Round), '라 롤로나'(La Llorona), '더 라이프 어헤드'(The Life Ahead), '투 오브 어스'(Two of Us) 등과 최우수 외국어 영화상 수상을 놓고 경쟁하게 된다.
 
하지만 윤여정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았던 여우조연상 등 다른 부문에는 후보로 이름을 올리는데 실패했다. 
 
미나리는 1980년대 한국 이민자 가족이 미국에서 농장을 개척하는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한국계 미국 배우 스티브 연과 한예리, 윤여정 등이 출연했으며 리 아이작 정(한국 이름 정이삭)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제36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관객상과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LA 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과 보스턴 영화비평가협회상 여우조연상을 잇따라 수상하는 등 많은 영화제에서 작품상과 각본상, 남우주연상(스티브 연) 등 수상이 잇따라 지난해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을 잇는 또다른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었다. 
 
올해 골든 글로브 시상식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유행과 아카데미상(오스카상) 시상식 지연에 적응하기 위해 두 달이나 지연된 2월2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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