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보경 [사진=영화 '기담' 스틸컷]
[김승혜 기자] 영화 '친구' '하얀거탑'에배우 김보경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44세.
 
5일 한국일보는 김보경이 지난 2일 암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년 간 암으로 투병해온 그는 투병 중인 2012년에도 KBS 드라마 스페셜 ‘아모레미오’, MBC ‘사랑했나봐’ 등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오며 연기 열정을 드러냈다.
 
김보경은 서울예술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뒤 광고 모델로 활동했다. 2001년 영화 ‘친구’로 데뷔한 김보경은 영화 ‘아 유 레디?’ ‘어린 신부’ ‘기담’, 드라마 ‘초대’ ‘학교4’ ‘하얀거탑’ 등에 출연했다. 
 
한편 김보경은 이날 부산추모공원에 안치돼 영면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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