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9일 신규 확진자 수는 하루 만에 다시 300명대 초반을 나타냈다.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는 273명으로 나타나 전날 264명에 이어 이틀 연속 200명대를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303명 증가한 8만1,487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이달 들어 300~400명대를 유지하다가 지난 8일, 77일만에 200명대로 감소했으나 하루만에 다시 300명대로 증가했다. 
 
진단검사 이후 검사 결과가 나와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보통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일요일과 월요일인 7~8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각각 3만4,964건, 8만2.942건 등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273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 등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8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82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82%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458명이 늘어 총 7만1,676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7.96%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163명 줄어 8,329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189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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