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네고왕 시즌2'에서 방송인 장영란이 역대급 마스크 네고(협상, 절충, 교섭)에 성공했다.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달라스튜디오'의 '네고왕2'에서는 장영란이 마스크 업체를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영란은 마스크 업체 미마마스크를 찾아 "마스크에 돈 나가는 게 아깝다. 너무 비싸다"라며 단번에 87%의 네고를 제시했고, 업체 측은 "한 아이디가 너무 많이 사게 되면 사재기를 할 수가 있다"라고 대안을 제시했다.
결국 장영란은 미마마스크를 500원에 네고를 성공하며 더불어 무료배송까지 얻어냈다.
다음은 '달라스튜디오'에서 공개된 계약서 전문이다.
[계약서]
1. 방송기준 3주간 마스크 한 장당 500원 판매 + 10개 이상부터 무료배송(자사몰 이용 시에만. 한 ID당 4박스 한정(박스당 30개입))
2. 동기간 동조건으로 정기배송 신청 시 추가 50원 할인: 한 장당 450원 판매
3. 서버 터지면 마스크 20만 개 네고왕 이름으로 기부
4. 라지 사이즈 마스크 개발 추진
김승혜 기자
shkim@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