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희 기자] 지난달 10일 이후 38일 만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21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17일 공장 관련 집단감염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경기 남양주시는 이날 진건읍 진관산업단지에 있는 한 공장에서 직원 11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보건당국이 이 공장 직원 15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 중 113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됐다.
 
이들 중 상당수는 외국인 근로자이며 대부분 기숙사에서 합숙 생활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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