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소원 인스타그램 캡쳐
[김승혜 기자] 방송인 함소원이 라이브 방송 도중 '김치'를 중국 절임채소를 칭하는 '파오차이'라고 불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남편과의 결별설 보도에 심경을 토로했다.
 
25일 방송인 함소원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제그만 제발 그만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결별설을 단독 보도한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전날(24일) 스포츠조선은 함소원, 진화 부부 측근의 말을 인용해 “(두 사람의) 관계가 급속도로 안 좋아지면서 결별을 택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이튿날 스포츠 조선은 한 번 더 측근의 말을 빌려 “진화는 마음을 이미 확실히 정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출국 준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측근은 “함소원과 중국 시모 ‘마마’는 진화의 마음을 돌리려 노력 중이지만 그의 마음이 확고해 변화가 생길지 장담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기사를 접한 함소원은 SNS를 통해 “침묵. 오늘은 아무 말도 안 하고 싶네요”라고 밝혔으나, 추가 보도에 괴로운 심정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함소원은 지난 2018년 18세 연하 남편 진화와 결혼,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현재 부부는 TV조선 예능 ‘아내의 맛’에 출연 중이다.
 
저작권자 © 시사플러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