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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06명, 다시 400명대…"26일 8시 45분 첫 백신 접종"
신소희 기자  |  roryrory0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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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2.26  09: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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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첫 날인 26일 서울 노원구보건소에서 의료진이 요양원 종사자에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사진=노원구 제공)
[신소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이 26일 오전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이날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6명으로 하루 만에 400명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는 382명이다. 지난 2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연일 300~400명대를 오가면서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아직 유행이 안정화되지 않은 탓에 정부는 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단계의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모임 금지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전날 0시 이후 406명이 증가한 8만8,922명이다.
 
공장과 병원, 콜센터, 가족모임 등 산발적 집단감염이 이어지면서 지난 23일부터 신규 확진자 수는 356명→440명→396명→406명으로 나타나고 있다. 
 
진단검사 이후 통계에 반영되기까지 1~2일이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이날 확진자는 수·목요일인 24~25일 검사 결과로 풀이된다.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추가로 확인된 확진자는 45명이다. 지난해 12월14일부터 지금까지 총 5,806명의 수도권 확진자가 역학적 연관성이나 증상유무와 관계없이 임시선별감사소에서 발견됐다. 15일부턴 익명검사에서 실명검사로 전환돼 검사가 이뤄지고 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38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24명이다.
 
지역사회 감염은 경기 135명, 서울 129명, 경북 23명, 전북 15명, 인천 14명, 광주 11명, 부산과 대구, 충북 각각 10명, 대전 6명, 강원과 전남, 경남 각각 5명, 충남 2명, 울산과 세종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4명 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4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단계에서 8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6명이 확진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4명이 늘어 누적 1,58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78%다.
 
감염 후 치료를 통해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393명이 증가한 7만9,880명이다. 확진자 중 격리 해제 비율은 89.83%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전날보다 9명 늘어 7,457명이다.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변동없이 14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백신 접종은 국내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나온 지난해 1월 20일 이후 1년하고도 37일 만이다.
 
첫 접종자는 이경순(61세) 서울 상계요양원 요양보호사로, 노원구 보건소에서 오전 8시 45분께 접종했다.
 
이씨는 접종을 마친 후 "1년 동안 코로나19 떄문에 불안했는데 맞으니까 안심이 되고, 또 노력해 주신 정부와 구청·보건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른 주사를 맞을 때와 특별히 다른 점은 없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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