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혜 기자] '미스트롯2'의 광풍이 불고있다.
 
'내일은 미스트롯2'의 전국투어 콘서트 서울 편 티켓이 전석 매진에 이어 급기야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 2라운드만 남겨두고 팬덤 경쟁까지 뜨겁다.
 
26일 공연제작사 쇼플레이에 따르면 오는 4월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열리는 '미스트롯2' 전국투어 서울 콘서트의 1차 티켓 판매분 1만1,000석이 매진됐다.
 
'미스트롯2' TOP7이 결정된 지난 18일 방송 이후 다음날 오픈 된 '미스트롯2' 서울 콘서트는 예매 사이트 티켓 랭킹 1위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1차 오픈한 티켓 1만1,000석은 지난 25일 결승전 방송의 인기에 힘입어 전석 매진되며 추가 티켓 오픈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현재 TOP7인 김다현, 김의영, 김태연, 별사랑, 양지은, 은가은, 홍지윤은 전국투어 콘서트 출연을 확정했으며 추가 출연진들은 추후 확정돼 공개될 예정이다.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편 TV조선 '미스트롯2'의 최종 우승자를 가릴 결승 2라운드만 남겨두고 팬덤 경쟁도 과열되고 있다. 
 
지난 25일 TV조선 '내일은 미스트롯2' 결승전 1라운드에서 양지은이 문자투표 1위를 차지하고, 홍지윤이 2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두 사람의 팬덤이 경품까지 내걸고 실시간 문자 투표를 호소하기도. 
 
주요 팬덤들은 양지은, 홍지윤 등 자신들이 응원하는 참가자 이름을 '미스트롯2'의 '대국민 문자투표'에 넣어서 인증한 경우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하고 있다. 실제로 홍지윤 팬덤은 문자 인증자에게 치킨 세트, 문화상품권, 아이스크림·카페 기프티콘 등을 주고 있으며, 양지은의 팬덤은 여기에 에어팟 프로까지 넣어서 투표를 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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