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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프릴 이나은 '왕따 논란' 후폭풍..."광고 중단에 TV출연 편집까지"
김승혜 기자  |  shki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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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3.03  13:0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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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나은 '여신 미모'
[김승혜 기자] 걸그룹 에이프릴의 멤버 이나은이 각종 루머와 의혹에 휩싸이며 광고와 TV 출연까지 끊기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측은 해명에 나서며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형사고소를 진행하는 등 강경 대응을 예고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싸늘하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룹 에이프릴 멤버들이 전 멤버 이현주를 괴롭혔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멤버 이나은이 출연한 광고들이 비공개로 전환되거나 삭제되고 있다.
 
또 이나은이 출연한 동서식품 포스트 콘푸라이트바 광고가 잠정 중단됐다. 이나은이 출연한 무학 '청춘소주' 광고도 공식 영상은 재생할 수 있지만, 댓글 창 사용은 중단됐다. 
 
이나은이 광고 모델인 신발 브랜드 '지니킴' 광고도 영상은 남아있지만 댓글 사용은 중지된 상태다. 이나은이 출연한 삼진제약 '게보린 소프트' 광고와 관련 영상 등도 모두 댓글 사용이 중지됐다. 
 
누리꾼들은 온라인 커뮤니티에 이나은이 광고하는 업체 리스트와 고객센터 번호와 사이트주소 등을 올리며 집단행동에 나서고 있다. 
 
또 SBS 새 드라마 '모범택시'를 향한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
 
3일 SBS '열린TV 시청자 세상' 공식 시청자 게시판에는 이나은의 하차를 요구하는 내용의 게시물이 쏟아졌다. 이날 오전에만 약 2,000개의 관련 게시물이 올라온 상태다. 
 
'열린TV 시청자 세상'은 시청자 의견을 토대로 프로그램에 대한 아낌없는 비판을 보내는 SBS의 비평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향후 방송사와 제작진이 어떠한 입장을 밝히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모범택시' 대본리딩 현장 등 관련 영상에도 이나은의 하차를 요구하는 댓글이 연이어 게재됐다. 많은 누리꾼들은 "이나은 나오면 절대 안 본다", "모범택시와 어울리지 않는 한 사람 알아서 하차하라", "피해자를 위해 복수한다는 드라마에 왕따 가해자라니", "드라마 망하기 전에 알아서 하차시켜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지난달 28일 본인을 이현주 동생이라고 소개한 누리꾼 A씨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리고 "이현주가 에이프릴을 탈퇴한 이유는 연기하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룹 내에서 큰 괴롭힘과 왕따를 당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DSP미디어는 "이현주 뿐만 아니라 이로 인해 유발된 갈등들로 다른 멤버들 또한 유무형의 피해를 겪어 왔다"고 해명했다. 멤버 간 갈등 사실은 인정했지만, 이현주에 대한 다른 멤버들의 일방적인 왕따는 아니라는 취지다.
 
그러나 이현주의 동생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DSP미디어 입장을 반박하는 추가 폭로글을 올리는 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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